2021년 9월 18일 토요일

블랙핑크 'UN 홍보대사' 됐다

블랙핑크, UN 지속가능개발목표 홍보대사 위촉..亞 아티스트 최초 [텐아시아=김순신 기자] 블랙핑크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다.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(제니, 지수, 리사, 로제)는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UN SDGs(지속가능개발목표) 홍보대사로 임명됐다. UN SDGs는 UN에서 설정한 국제사회의 공동목표. 빈곤, 질병 등 인류의 보편적 문제부터 지구 환경, 경제·사회 문제까지 아우르고 있다. 17가지 주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돼 있으며 지속가능경영(ESG)의 글로벌 기준으로 통용된다. 까다로운 선정 과정을 거쳐 홍보대사로 낙점된 블랙핑크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의 친필 서명이 담긴 서신을 받고, 전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자 하는 UN SDGs의 취지에 깊게 공감해 기쁜 마음으로 참여를 결정했다. 블랙핑크는 "더 좋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동참하게 돼 영광"이라며 "블링크(팬덤명)와 함께 SDGs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"고 밝혔다. UN SDGs 홍보대사는 현재 각국 총리, 대통령, 왕비 등 국가원수급 인사를 비롯해 세계적인 예술가와 같은 글로벌 리더들로 구성돼 있다. 블랙핑크는 이들과 함께 UN SDGs 달성의 중요성을 전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. (중략) 블랙핑크는 이 막강한 파급력으로 COP26(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) 홍보대사, 각종 공익 캠페인 참여,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.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https://n.news.naver.com/entertain/article/312/000050105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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